中 대륙을 달군 '50대 몸짱 아줌마'

입력 2016-06-27 10:56
50대 '몸짱 아줌마'가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 = 시나 닷컴

주인공은 허난(河南) 신양(信陽)시에 사는 예원(50)씨다. 그는 한 아이의 엄마다. 아들은 이미 일을 하고 있다. 
사진 = 시나 닷컴

중국 유명 온라인 매체 시나(Sina)닷컴에 따르면, 예원씨는 30살에 수영을 배우면서 운동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이후 20년간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시나 닷컴

지난 3월에는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 남부 서해안과 수마트라섬의 동해안 사이에 있는 말라카 해협을 헤엄쳐서 횡단했다. 올 9월에는 우리나라 한강을 횡단할 예정이다.
사진 = 시나 닷컴

예원씨가 '몸짱 아줌마'가 된 비결은 꾸준함이다. 그는 매일 2시간 이상씩 운동한다. 수영은 하루에 한 번씩 꼭 한다. 예원씨는 "이미 습관이자 취미가 돼 버렸다"고 말한다. 주 2~3회 정도는 헬스장을 간다. 집에서도 시간이 나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30대 가려린 모습의 예원씨, 사진 = 시나 닷컴

그는 "30살에는 몸매와 아름다움에만 신경을 썼지만 지금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계속 하고 있다"며 "운동은 심폐기능과 심신 수련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매체는 예원씨의 꿈이 '현재의 몸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80세가 되어서도 비키니를 입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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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