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美 CE위크 '최고 제품상' 수상

입력 2016-06-27 11:00 수정 2016-06-27 11:00

삼성전자는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UBD-K8500)가 지난주 미국 뉴욕에서 열린 'CE위크 2016' 전시회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HDR (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하고 ▲기존 제품보다 4배 선명한 화질에 64배 넓은 색상 표현해 뛰어난 화질의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으로 호평 받았다.

 UHD블루레이 디스크 재생 외에도 기존의 풀HD급 블루레이나 DVD를 UHD급 고해상도 영상으로 변환하는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업스케일링' 기술도 갖추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UBD-K8500은 지난 4월 'UHD 얼라이언스(UHD Alliance)'의 'UHD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해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와 함께 HDR 4K 콘텐츠를 빛 속의 컬러와 어둠 속에 숨은 디테일까지 깨끗하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CE위크는 매년 6월 최신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개최되며, 올해는 드론, 디지털헬스, 3D 프린팅, 고화질 오디오, 비디오, 커넥티드 카, 가상현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등 기술이 소개됐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