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 월요일 아시아시장 열리자마자 곤두박질

입력 2016-06-27 08:48 수정 2016-06-27 09:14

파운드화가 아시아시장에서 더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27일 보도했다.
 
BBC방송에 따르면 파운드화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1파운드당 137.16엔에 거래됐다. 이는 전장 거래가인 1파운드당 139.64엔에 비해 더 떨어진 것이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아소 다로 경제부총리는 27일 불안정한 시장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는 추가로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BBC에 따르면 투자기관 월드퍼스트의 제러리 쿡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침체로 향후 몇 개월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10% 더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