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토니안 연예인 겸 CEO로서 재치있는 문제풀이 선보여

입력 2016-06-27 00:15
사진=방송화면 캡처

26일 방송한 tvN ‘뇌세시대-문제적남자’에 ‘연 매출 수백억의 CEO’, ‘17번의 대상을 거머쥔’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게스트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원조 아이돌 HOT의 토니안. 중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나온 토니안은 “중학교 시절 올 A를 기록했다”며 뛰어난 성적을 자랑했다.

제작진은 사업가 토니안을 위해 첫 번째 문제로 비즈니스 브레인을 위한 뇌 풀기 문제를 출제했다. 직선과 숫자의 나열을 보고 마지막 직선에 부합하는 숫자를 찾는 문제였다.

토니안은 정현무의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먼저 정답을 외쳤다. 또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동원해 “곱하기 2”라는 답을 말했으나 아쉽게도 오답이었다. 그는 “곱셈을 이용해 푸는 문제라 생각해 저 직선이 곱하기 2를 뜻한다고 여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문제는 후배 가수 박경이 맞췄다. 전현무는 “곱셈을 이용한다는 단서를 토니안 씨가 제공했다”며 “비즈니스인 맞군요”라고 감탄했다.

한편 원숭이라는 별명을 가진 토니안은 이날 박경과 함께 원숭이탈을 쓴 채 등장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