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국회의원(인천 계양구을·전 인천시장)이 26일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9개 광역단체, 78개 기초단체 등 우리 당 소속 지방정부의 성과를 당의 역량으로 끌어들여야 수권정당의 비전을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당대표에 당선되면 검증된 분들이 중앙정치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육성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오는 8월 27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를 선언한 송의원은 “실질적인 지방자치제도를 실현해야 정권교체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송영길 국회의원 "정권교체위해 지방정부 성과 활용 필요"
입력 2016-06-26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