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탈레스는 25일 국가유공자와 군 장병 및 가족 560명을 프로야구 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종 한화 대표, 이명현 대전보훈청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110여명 및 그 가족이 참석했다.
천안함 생존 장병 정다운 대위가 시구를 진행하고 국가유공자 등이 유니폼, 사인볼을 받았다. 정 대위는 “한화이글스 열성 팬이었는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의미있는 시구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정례화시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릴 자리를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한화 방산 계열 4사 국가유공자 초청 프로야구 행사
입력 2016-06-26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