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신스틸러 상추와 꿀잠… ‘닥터스’ 비하인드

입력 2016-06-26 15:24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로 돌아온 배우 박신혜(26)가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닥터스의 신 스틸러로 사랑받고 있는 강아지 ‘상추’와 함께 찍은 비하인드 컷을 26일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신혜에게는 극 중 차갑고 반항적인 문제아 유혜정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상추를 품에 안고 있거나 함께 잠든 모습이 사랑스럽다.


박신혜는 닥터스에서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 역을 맡았다. 아픔을 딛고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과의 멜로를 그린다. 학창시절 사제지간이었던 두 사람은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지난 20일부터 방송된 ‘닥터스’는 첫 회 12.4%, 2회 14.2%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오충환 PD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