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가뜩이나, 브렉시트로 우리의 경제가 격랑을 치고 있는 시점에, 히말라야에서 하시는 한가한 소리로 들린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세계의 명산 히말라야에서 부디, 묵언 수행으로 잘못되고 삐뚤어진 생각들일랑 다 버리고 나라를 위한 마음만 많이 가져 오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문 전 대표는 먼저, 북핵 및 미사일 위협을 강력 규탄하고, 대한민국 안보실상을 정확히 알고 안보문제를 언급했어야 했다”고 했다.
이어 “북한의 핵무장과 미사일 개발의 막대한 자금지원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분이 해이하다 못해 무지하고 위험한 안보관을 노출시킨 공세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