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크리스천 400여명이 7월 1일 독도와 울릉도에서 ‘독도사랑 음악회’와 ‘나라사랑 부흥집회’를 연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이하 CTS)는 ‘우리 땅 독도 기도원정대’에 함께할 400명의 제1기 기도원정대원(6월 30일~7월 2일)을 모집하고 있다.
독도 기도원정대는 7월 1일 오전 쾌속선으로 독도를 찾아 독도사랑 음악회를 개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선포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음악회는 CTS권사합창단, CTS소울콰이어, 바리톤 권용만 교수, CTS재즈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 포항제일교회 글로이어스 워십팀의 ‘신나는 공연’ 순으로 펼쳐진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107년 역사의 도동제일교회에서 열리는 특별부흥회는 포항제일교회 이상학 담임목사와 CTS 콜링갓 진행자 브라이언 박 목사, 최선규 아나운서(CTS WEEK 진행)가 공동 진행한다.
독도 기도원정대는 첫날 오후 산채정식을 먹고 울릉 도동항, 사동, 통구미, 남양, 구암, 태하, 천부, 나리분지를 관광한다.
둘째 날 오후에는 저동항, 촛대바위, 봉래폭보, 내수전 전망대와 행남등대, 도동여객선터미널 등 해안산책로를 트래킹 한다.
CTS 감경철 회장은 “외로운 섬 독도에 기도의 씨앗을 뿌리는 귀한 사역에 한국교회 성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석자 모두에게는 ‘독도 명예 주민증’이 발급되며 여행경비는 1인 기준 서울출발 41만원, 부산출발 40만원, 울진집결 36만원이다. 우리 땅 독도 기도원정대는 CT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국내 크리스천 400명 다음달 1일 독도와 울릉도서 부흥집회 연다
입력 2016-06-26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