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24일 오전 확대임원회를 열고 장외경륜장 포항도심 유치와 관련해 반대키로 하고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포항시기독교기관협의회 등 기독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기로 의결했다(사진).
또 오는 12월 제100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기념해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김명규)를 포항서 열기로 하고 국가조찬기도회와 협의키로 했다.
매년 연초 서울서 열리는 국가조찬기도회는 올해부터 전국 주요도시에서 매월 순회개최 할 예정이다. 국가조찬기도회에는 대통령을 비롯해 국가 주요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고 있다.
성시화운동본부는 올여름 확대임원수련회를 8월 7일 개최키로 하고 수련회를 통해 동성애 문제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고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임원들은 확대임원 수련회 뒤 차별금지법 저지로 동성애 합법화를 막기 위한 대규모 집회를 추진키로 했다.
제94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는 20일 오후 7시30분 포항늘사랑교회(담임목사 최득섭)에서 개최키로 하고 생명문화캠페인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생명문화캠페인 브러시와 차량스티커를 나눠주기로 했다.
박중래 기능직홀리클럽 회장은 “기계교회 벽체 곰팡이 제거 및 주변 환경개선을 한데 이어 다음 주 중으로 월포중앙교회 화장실 개설 및 주방보수공사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보고했다.
김재원 언론인홀리클럽 수석부회장은 “올 가을 포항시청 기독신우회, 경찰·검찰·변호사·교사 신우회와 산행을 하며 지역복음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예수님은 우리와 인류를 위해 생명까지 내어 주셨다”며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어디 있으며 복음을 전하지 못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이 고백되어 진다. 우리도 계속해서 그렇게 살자”고 입을 모았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장외경륜장 도심 유치 반대하기로
입력 2016-06-26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