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6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부문에서 지난 한해 동안 품질 향상과 기술혁신 등에 공헌한 우수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성기공, 대근토건, 종합전기, 세일이엔에스 4개사가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됐다. 올해는 2년 이내 신규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뉴파트너 상’도 선정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로 수상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 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건설은 200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신뢰에 기반한 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동운명체로서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