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5일 오전 7시쯤 부산진구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0.2g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에서 소리를 지르며 복도를 뛰어다니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19구조대의 협조를 받아 투신에 대비해 모텔 외부에 매트리스를 설치한 후 A씨가 방심한 틈을 이용해 테이져건을 발사해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혼자 모텔에 투숙해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마약 공급처를 수사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사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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