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차홍, 9개월 만에 복귀... "출산율에 기여하고 왔다"

입력 2016-06-25 23:58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쳐

'긍정의 아이콘'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9개월 만에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방송인 김구라, 헤어디자이너 차홍, 보이그룹 세븐틴, 연기선생 안혁모, 그리고 포토그래퍼 구영준이 출연해 MLT-30 방송의 전반전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홍이 '마리텔'에 컴백하자 실시간 방송 시청자들은 그녀를 환영하며 출산을 마치고 돌아온 그녀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차홍은 "순산하고 돌아왔다"라며 "한국의 출산율에 기여하기 위해서 굉장히 분발하고 좋은 일을 하고 왔다"며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나눴다.

차홍은 앞서 방송했던 MLT-11과 MLT-12에 출연해 능숙한 헤어스타일링과 모든 사람들을 칭찬일색으로 대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차홍은 여름을 맞아 헤어스타일만으로도 다이어트를 한 것 같은 효과를 내는 스타일링과 헤어 타투를 공개했다. 

차홍은 다이어트 헤어스타일링을 받으러 온 스태프에게 "머리가 파인애플처럼 생겼다"며 "파인애플이 얼마나 귀여운지 아느냐"라고 말하며 변치 않은 무한 칭찬을 선보였고, 각지고 넓은 이마가 고민이라는 스태프를 위해 앞머리를 옆으로 옮겨 이를 가리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그녀는 '미스 마리텔' 서유리에게 "헤어 타투를 해주겠다"며 미리 오려온 하트 모양에 대고 칼라 스프레이를 뿌려 헤어 타투를 만들어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