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아메리카 우승팀 VS 유로 우승팀?!? 꿈의 매치 성사되나

입력 2016-06-25 14:47 수정 2016-06-25 15:14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팀과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우승팀의 맞대결 제안이 나왔다.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남미축구연맹 회장은 25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에 올해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과 유로2016 우승팀의 대결을 제안했다.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대회의 우승팀 대결은 올해 코파 아메리카 10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고 더했다.

 정확한 날짜는 알리지 않았다.

 

언론들은 대결이 성사될 경우, 올해 11월 A매치 주간이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을 1년 앞둔 내년 여름에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코파 아메리카는 오는 27일 오전 9시 아르헨티나-칠레의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유로2016은 25일부터 16강 일정에 돌입한다.

문동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