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평화 통일의 꿈 이뤄가겠다"

입력 2016-06-25 09:52 수정 2016-06-25 10:11
국민의당 손금주 대변인 [사진=뉴시스]

국민의당은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25일 "한국전쟁 66주년, 순국선열께 감사드리며 평화통일의 꿈을 이루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논평에서 "66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의 안타까운 비극 한국전쟁이 발발해 남과 북에 크나큰 상처를 남기고 휴전이 체결된 지 반세기 이상이 흘렀다"며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모든 분들을 애도하며 우리를 지키기 위해 피 흘리신 순국선열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남측에서는 ‘통일대박론’이라는 무책임한 구호로 대북강경책을 고집하고 있고, 북측에서는 무모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남과 북의 교류는 단절된 채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안보의 목표는 평화고, 평화는 통일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박근혜 정부는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되어 있더라도 안보를 위해서 그리고 평화를 위해서 이제라도 꽉 막힌 대화의 물꼬를 트고, 통일을 위한 준비에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우리의 통일은 한반도의 번영을 이룩하고 동북아시아에 평화를 가져 올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