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국내 증시 하루에 47조 증발… 소로스 경고 현실로

입력 2016-06-25 07:00
6월25일 토요일자 국민일보 주요 기사입니다.

뉴시스

영국 국민들의 선택이 전 세계를 혼돈에 빠트렸습니다. 예상과 빗나갔기 때문인데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 됐습니다.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폭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한국 경제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브렉시트 쇼크'로 국내 증시에서만 24일 하루 동안 47조원이 증발했습니다. 일시적 충격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조지 소로스의 경고가 그대로 현실화 됐습니다.▶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 리베이트 의혹 사건이 네탓 공방으로 확대되면서 안철수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사업이 다음달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잠정 중단됐습니다. 지자체들의 치열한 유치전 때문에 제2신공항이라고 불렸는데요. 문학계는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