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송지은, 파트너 선택 못받자 분노... "망해라"

입력 2016-06-24 22:39
사진 = 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쳐

'듀엣가요제'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울분을 토해냈다.
24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나윤권, 바다, 존박, 송지은, 임정희, 허영생이 출연해 일반인 참가자와 팀을 이루기 위해 길을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은은 마음에 든 지동욱 참가자에게 듀엣봉을 건네기 위해 그를 찾아갔지만, 먼저 도착한 허영생을 보고 탄식했다. 

이어 임정희 또한 지동욱 참가자를 찾아왔고, 세 사람은 선택을 받기 위해 듀엣봉을 건넸다. 

이에 지동욱 참가자는 임정희의 듀엣봉을 선택했고, 다른 듀엣을 찾기 위해 다시 길을 떠나게 된 송지은은 임정희와 지동욱을 향해 "망해라"라고 말하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후 송지은은 다른 듀엣을 만나러 가기 전 자신의 차에서 "시크릿은 왜 이러는 것이냐"며 "내 입에서 '망해라'라는 말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