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문학관 추진 잠정 중단

입력 2016-06-24 14:12
국립한국문학관 추진이 잠정 중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한국무문학관 건립 추진에 대해 “불필요한 경쟁과열로 혼란이 심화되고 있어 건립 후보지 선정 등을 변경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기한 중단하고 하반기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당초 7월 중에 한국문학관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현재 전국 24개 지차체가 유치 신청을 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