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현실화 우려에 파운드화 가치 1985년 이후 최저치

입력 2016-06-24 12:49 수정 2016-06-24 12:54
24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파운드화 가치도 폭락하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장중 한 때 파운드당 1.5달러로 뛰었던 파운드화 가치가 9%나 고꾸라진 파운드 당 1.3459달러로 추락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이는 지난 1985년 이래 최저점을 찍은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개표율이 70% 이상 진행되면서 브렉시트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이 방송은 설명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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