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운빨로맨스' 제수호와 닮았다"

입력 2016-06-24 08:19




MBC '운빨로맨스'에 주연으로 활약 중인 류준열이 "극 중 제수호와 닮았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전언이 나왔다.

한 현장관계자는 “류준열과 제수호는 닮았다. 둘다 어떤 일에 집중할 때 빠져드는 모습이 비슷하다. 류준열이 촬영할 때나 심지어 리허설때도, 슛 사인이 떨어지면 순식간에 몰입하더라. 로코는 '호흡'과 '케미'가 생명인데, 황정음과 이청아 등과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때에도 바로바로 흡수하는 능력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에서는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자기사람을 소소하게 챙기는 수호의 모습이 있다. 그 부분을 현장에서 주변을 챙기는 준열이에게서도 자주 발견할 수 있어서 더욱 캐릭터와 닮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뽀통사고라 불리우는 첫 스킨십 씬을 찍을 때도 누가 봐도 긴장 하는 듯 보이는 데 계속 괜찮은 척 하는 류준열의 모습에 다들 흐뭇해 하며 제수호 같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사진=화이브라더스 c&m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