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령 지브롤터에선 잔류가 압도적으로 앞서

입력 2016-06-24 07:42
영국에서 23일 브렉시트 투표가 끝난 뒤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영국이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스페인 이베리아반도의 영국령인 지브롤터에서 이뤄진 개표에서 유럽연합(EU) 잔류(1만9322표)가 탈퇴(823표)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지브롤터는 영국 본토가 아닌 유럽대륙에 위치한 곳이어서 잔류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 곳이기도 하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