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성유리 수현...더위를 피하는 방법

입력 2016-06-24 07:21


‘몬스터’ 배우들의 무더위 속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드라마 ‘몬스터’에서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의 이색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지환, 성유리, 수현, 정보석, 이덕화, 박영규, 정웅인, 조보아 등이 더위를 피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강지환과 성유리는 커다란 우산을 쓰고 리허설을 하거나 대본으로 햇빛을 막고 있고, 강지환과 수현은 아이스크림으로 버티고 있었다.

실내촬영장에서 배우들은 미니 선풍기를 택했다. 정웅인은 박영규를 위해 선풍기도 들어주고 농담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몬스터’ 관계자는 “추운 계절에 시작한 촬영이 벌써 더운 계절까지 왔다. 그동안 작품을 애정하는 마음으로 함께 달려온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며 “드라마를 빛내고 있는 우리 배우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찡그림 한 번 없이 좋은 장면들을 위해 노력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몬스터’ 남은 회차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MBC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