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24일 오전 6시) 종료돼 개표에 돌입했다.
380개 지역에서 이뤄지는 개표 결과는 이르면 한국시간 오전에 일부 지역부터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인 결과는 한국시간 오후 3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투표 직전까지 실시된 여론에서는 EU 잔류가 탈퇴보다 근소한 차로 앞섰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입소스 모리 여론조사에서 잔류가 52%였고 탈퇴는 48%였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영국 브렉시트 투표 마감, 개표 돌입, 24일 오전 중 결과나올듯
입력 2016-06-24 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