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5년 비밀연애 공개

입력 2016-06-23 20:44

조충현 아나운서가 같은 KBS  소속 김민정 아나운서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23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민정 아나운서와 교제 중이다. 5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조 아나운서는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성급한 것 같다. 회사에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다"라고 대답했다. 

앞서 월간지 '여성동아'는 조 아나운서와 김 아나운서가 비밀 교제 중이라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여성동아는 “두 사람이 5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동료들의 눈을 피해 주말 맛집 데이트를 즐기거나 퇴근 후 심야 영화를 보러 가는 등 소소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입사 동기다. 조 아나운서는 '연예가 중계' '영화가 좋다' '생생정보통'에서 화려한 입담을 보여주며 아나테이너로 활동 중이며, 김 아나운서는 'KBS 뉴스9' 앵커로 활약 중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