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 몸살 증세, NC 원정 결장… 2번 타자는 양성우

입력 2016-06-23 20:25
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리드오프 이용규(31)가 몸살 증세로 NC 다이노스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한화는 23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원정경기에서 이용규를 뺀 선발 명단을 꾸렸다. 한화는 ▲정근우(2루수) ▲양성우(우익수) ▲송광민(3루수) ▲김태균(1루수) ▲윌린 로사리오(지명) ▲차일목(포수) ▲이성열(좌익수) ▲강경학(유격수) ▲장운호(중견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태양이다.

 한화의 김성근 감독은 “몸살을 앓고 있는 이용규를 선발에서 뺐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76안타(1홈런) 20타점 12도루 타율 0.336을 작성한 한화의 리드오프다. 이용규가 빠지면서 양성우는 올 시즌 처음으로 2번 타자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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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