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 5·6호기 건설 승인

입력 2016-06-23 19:45 수정 2016-06-23 19:48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3일 서울 세종로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안 심의'를 열고 오후 건설 승인을 최종 결정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신암리에 건설 중인 신고리 3·4호기 인근에 140만㎾급 신형경수로인 5·6호기를 건설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원안위가 이날 건설 허가를 결정하면서 한수원은 즉각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신고리 5호기는 2021년 3월, 6호기는 2022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