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스트레스 사회 ‘행동 중독’에 빠진 현대인들

입력 2016-06-23 15:40
나른한 오후 4시입니다. 후텁지근한 날씨, 쏟아지는 업무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계시죠?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 줄이기는 생존의 문제 입니다. 

운동, 맛있는거 먹기 쇼핑 등으로 스트레스를 배출하는 이들도 많지만 스스로 조절할 수 없다면 중독에 빠진것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사회에서 당신도 혹시 '행동 중독'에 빠져 있지는 않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휴식같은 기사들 모아봤습니다.



일상생활의 행동이 ‘심각한 습관’이 되고, 심리적 의존이 심해져 중독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바로 ‘행동 중독’이라고 합니다. 또한 초콜릿, 콜라, 운동 등에도 중독될 수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인식이 선진화되면서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2008년 수목장이 도입됐는데요. 자연 친화적이고 납골당에 안치하는 것보다 비용 부담이 적어 찾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연 1.25%로 떨어지면서 재테크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0.1% 포인트라도 더 높은 금융사를 골라 돈을 맡겨야 하는 상황에서 은행·증권사·보험사·카드사들도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지난해 11월 특허 재승인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관세청이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추가 발급을 결정하면서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도약을 꿈꾸던 월드타워점은 예기치 못한 풍파를 만나 27년간의 역사를 뒤로하고 문을 닫게 됐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