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의원 "리베이트 없었다"

입력 2016-06-23 10:10 수정 2016-06-23 10:11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검찰에 출석해 “리베이트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3일 오전 9시49분쯤 서울서부지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리베이트 같은 건 절대 없었다. 검찰 조사에서 모든 것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문에는 답변 없이 서둘러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김 의원은 총선 당시 자신이 대표로 있던 브랜드호텔과 국민의당 선거공보와 TV광고를 제작한 업체 간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같은당 박선숙 의원은 27일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