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16강 진출 팀 확정

입력 2016-06-23 08:46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AP뉴시스

유로 2016 16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23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E조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2016 조별리그 일정이 끝났다. 유로 2016은 25일 오후 10시에 열리는 스웨덴과 폴란드의 16강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

E조의 아일랜드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탈리아에 극적인 1대 0 승리를 거두며 와일드카드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8강행을 놓고 28일 생드니에서 16강전을 치른다. 대회 개최국이자 우승후보로 꼽히는 프랑스는 아일랜드와 26일 아일랜드와 8강행을 다툰다.

포르투갈은 스페인을 제치고 D조 1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와 26일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웨일스는 16강전에서 영연방 팀인 북아일랜드와 26일 맞붙는다. 독일은 27일 슬로바키아와 16강전에서 만난다. 유로2016 결승전은 다음달 10일 열린다.



▲ 유로2016 16강 대진

△스위스-폴란드(25일 오후 10시) △웨일스-북아일랜드(26일 오전 1시) △크로아티아-포르투갈(26일 오전 4시) △프랑스-아일랜드(26일 오후 10시) △독일-슬로바키아(27일 오전1시) △헝가리-벨기에(27일 오전4시) △이탈리아-스페인(28일 오전1시) △잉글랜드-아이슬란드(28일 오전4시)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