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도우미 안 불러줘' 주점서 흉기 위협 40대 검거

입력 2016-06-23 08:34

【순천=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23일 흉기로 유흥주점 업주 등을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문모(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문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전남 순천시 한 유흥주점에서 주인 A(51·여)씨에게 '도우미를 불러달라'며 흉기를 든 채 협박한 뒤 주점 옆 식당 사장에게도 'A씨를 부르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술에 취해 홀로 유흥주점을 찾은 문씨는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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