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에이지’ 최종편 온다… “이번엔 지구 대충돌”

입력 2016-06-22 21:11

전 세계 28억 달러 흥행 기록을 세운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나온다.

2002년 7월부터 현재까지 4편이 개봉된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섯 번째 작품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이 오는 7월 21일 개봉된다.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거대 운석이 떨어지는 지구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빙하기 캐릭터들의 모험을 그렸다.

흥행면에서 성공한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는 이 영화의 대표 캐릭터이자 마스코트인 스크랫의 역할이 컸다.

그동안 빙하기, 해빙기, 공룡시대, 대륙이동을 거친 스크랫의 도토리 추격전은 이번에 우주로 뻗어나간다. 태양계를 위협하는 행성 충돌 사건을 일으킨다.

매 시리즈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이 최종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지구 탄생의 역사를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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