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수요일 저녁입니다. 비가 오는 날씨엔 습도도 높아지고 복잡한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우산 처리하기도 어려워 퇴근길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독자들이 모바일기기로 읽었던 오늘의 국민일보 인기기사 보면서 퇴근길의 짜증을 날려버리세요.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의 불륜설이 가장 뜨거운 뉴스였습니다. 불륜설 보도 이후 홍 감독의 부인은 여러 매체를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홍 감독의 부인이 밝힌 심경과 홍 감독이 부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의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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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4차례 피소된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30)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 대표는 21일 오후 경찰 소환 조사에서 조직폭력배 황모씨의 음성이 담긴 녹음파일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첫 고소인인 A(24·여)씨 측이 조직폭력배를 대동하고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것을 입증할만한 증거자료라는 게 박유천 측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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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렸던 프로야구 LG-SK전에서 주먹다짐을 벌인 김강민(SK 와이번스)과 류제국(LG 트윈스) 간의 벤치클리어링을 두고 팬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퇴장 명령을 받았고 향후 KBO의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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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 시절이었던 2012년 당시 부산을 찾아 신공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김해공항이 신공항”이라며 “대선공약 파기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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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