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마루, 가맹점과 함께하는 클린캠페인 성공적으로 마쳐

치킨마루가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됐던 ‘가맹점과 함께하는 클린 캠페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차 클린캠페인은 가맹점의 사기 증진, 본사와 가맹점간의 신뢰관계 구축, 소비자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목적으로 등 평소 매장 관리에 힘쓰기 어려운 1인 운영 매장이나 노후된 매장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기간 중 본사 전 직원인 30여명이 사무실 업무보다도 가맹점 청소에 집중하면서 참여한 이번 클린 캠페인은 조별로 각 가맹점을 방문해 튀김기와 정제기, 진열장 등 메뉴가 직접 닿는 공간부터 주방바닥과 냉장고 및 냉동고, 고객 대기석 등 약 50여일간 80여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간판 관리와 POP 정리 등 평상시 운영 중에는 관심을 기울이기 어려운 부분까지 전면적인 매장 환경 개선에 힘썼다.

자체적으로 진행한 활동보고회에서는 캠페인 평가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번 클린캠페인은 본사 직원들이 매장을 가서 청소를 진행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가맹점에서 자체적으로 청소하고 슈퍼바이저들에게 인증 사진을 보내며 자발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치킨마루는 향후로도 가맹점주들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가맹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클린캠페인의 2탄으로 지점별로 균일한 맛을 통한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매장 고객 응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에도 POP나 광고비 무료 지원, 오픈 시 본사지원 파견 및 100수 무료 지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있었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창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기존 가맹점과의 상생과 안정적인 운영이라는 생각에서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번 클린캠페인에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여러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