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오는 24일 ‘최유라쇼’를 국내 우수 농산물을 발굴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특별 생방송으로 기획하고 국내 대표 매실 브랜드 ‘홍쌍리’ 매실을 판매 수수료가 없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방송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유라쇼에서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생산자와 함께 가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롯데홈쇼핑 대표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우수상품전’과 합작으로 선보인다. 생산자와 함께 가기는 최유라 씨가 직접 원산지까지 찾아 재배 농민들을 만나고 수확, 제조 과정을 지켜보며 품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불필요한 유통망을 줄여 좋은 상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고객은 우수한 농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구입한다는 취지다.
오는 24일 오후 5시40분부터 총 60분간 최유라쇼를 통해 매실의 본고장 광양에서 명인이 직접 재배한 프리미엄 ‘홍쌍리’ 매실이 판매된다. 대통령상(1998년), 국무총리상(1991년),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2004년)상 등을 수상한 제품으로 홍쌍리 명인만의 비법으로 만든 매실 원액(600ml/3병), 매실 볶음고추장(350g/2병), 양념된장(350g/1병), 청매실 고추장(350g/1병)을 한 세트 구성으로 7만9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중소기업 우수상품’ 무료방송은 지난 2013년부터 롯데홈쇼핑과 중소기업청이 함께 하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홈쇼핑 입점 절차 및 진행과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수수료를 받지 않고 수익금 전액을 중소기업에 기부하는 방송이다. 현재까지 50회 방송에 총 주문금액 17억원을 달성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속보/롯데홈쇼핑, '최유라쇼' 통해 우리 농산물 살리기 특별 생방송
입력 2016-06-22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