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교계, 구국기도회 열고 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기도한다

입력 2016-06-22 11:00
포항지역 교회와 기독단체가 보훈의 달을 맞아 구국기도회와 말씀부흥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원주)는 22일 오후 7시30분 지구촌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과 대통령, 위정자, 다음세대, 포항성시화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말씀은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가 전하고 기도는 정운백 장로(CTS포항방송 지사장)가, 축도는 최동현 목사(지구촌교회)가 한다.

박 목사는 ‘6.25의 교훈’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포항평강교회(담임목사 이호국)는 26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란 주제로 말씀부흥회를 연다.

부흥회는 29일까지 오전 5시, 10시30분, 오후 7시30분 등 하루 3회씩 모두 10회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나보다 나라를 더 사랑하게 하소서, 무너진 북한의 3700여개 교회를 회복시켜 주소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문을 열어 주소서”라고 기도한다.

?말씀은 랍비교육을 전공하고 토라성경의 대가로 불리는 변순복 교수(백석대학교)가 전한다.

변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세아 연합신학대학원 구약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서울기독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등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탈무드 에듀아카데미연구소 소장과 한국 이스라엘 성경연구소 주 강사, 횃불(양재)회 주 강사, 기독실업인회 주 강사, 성경탈무드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CBS TV ‘변순복의 탈무드여행’(212회)과 CGN TV ‘변순복 교수와 함께하는 토라여행’에 출연하고 있으며 극동방송에서 유대인 교육 강의를 하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