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선숙 의원 '김수민 의원 리베이트 의혹' 관련 27일 검찰 출석

입력 2016-06-22 10:20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 뉴시스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같은 당 김수민 의원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27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22일 "다음주 월요일 박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24일 출석을 통보했으나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총선 당시 사무총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하며 리베이트 수수를 사전에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을 당한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은 지난 16일 조사를 받았고, 김수민 의원은 23일 검찰에 출석한다.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