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와 의료후원 협약 체결

입력 2016-06-22 10:18


자생한방병원은 22일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2)와 전담 의료진 파견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브라질 올림픽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자생한방병원은 올림픽 개막 전 까지 전담 의료진을 파견해 손 선수의 골반과 발목 강화를 위한 침 치료, 추나요법 등 부상방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손 선수는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에게 척추·관절 부위 검진을 받고 부상 예방을 위한 추나요법 시술과 침 치료를 받았다.

손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데 이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리듬체조 부문에서 대한민국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신준식 이사장은 “의료 지원을 통해 손연재 선수의 체력과 컨디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손 선수의 리우 올림픽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