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아이디어발전소’에 月100건 이상 제안 쏟아져

입력 2016-06-22 09:35

ING생명은 사내 ‘아이디어 발전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7월부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운영 중인 아이디어 발전소에는 최근까지 직원 355명이 2312건의 아이디어를 올렸다. 월평균 100건 이상이 제안된 셈이다. 2312건 중 17.4%인 400건이 채택돼 실행됐거나 실행을 앞두고 있다.

접수된 내용은 업무상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것부터 프로젝트성 아이디어까지 다양하지만, 대다수는 고객서비스 개선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최근 결정된 연간 제안 대상에서도 완전판매를 위해 고객 관점에서 청약 제도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등 고객서비스 관련 업무 개선을 제안한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최고경영자(CEO) 표창과 함께 특별 보너스를 받게 된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