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이철규,오늘 새누리당 복당신청” 장제원 포함하면 129석

입력 2016-06-22 08:32

무소속 주호영·이철규 의원이 22일 복당 신청을 한다. 23일에는 이들과 장제원 의원의 복당 신청이 의결될 예정이어서 새누리당 의석은 129석으로 늘어난다.

장 의원은 지난 20일 복당 신청을 마쳤다. 

이들 3명은 지난 20일 본회의 직후 회동과 만찬회동 등 두 차례의 만남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의원들의 일괄 복당이 결정되자 자신들도 더이상 복당을 늦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비대위는 지난 16일 표결을 통해 복당을 신청한 유승민, 안상수, 윤상현, 강길부 등 4명 의원에 대해 승인했으며 당시 신청하지 않았던 주호영, 이철규, 장제원 등 3명 의원에 대해서도 복당 신청을 하는 즉시 입당을 승인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