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보다는 미래 방점”안철수,오늘 첫 국회 대표 연설

입력 2016-06-22 06:37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2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보다는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미래일자리특위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자리 혁명을 위해 지속적인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부재하는 현재 한국의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인구 절벽 시대를 마주한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와 그로 인한 경제적 영향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대 경제현안인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문제에 관해서는 예전부터 주장해왔던 산업구조 전반의 구조개혁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화두가 되고 있는 개헌 논의는 언급되지 않거나 최소한도로만 언급될 공산이 크다.

논란이 일고 있는 김수민 의원과 관련한 직접적 언급은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