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오후 4시입니다. 밤 중에 비가 내릴 수도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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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포 맹금숙(39)씨는 11년 전 회색빛 도시 중국 심양을 떠나 청주 공항에 도착하기 전 하늘에서 내려다 본 대한민국의 첫 인상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몇 년 고생해 고향에 새집을 짓고, 가족들과 남부럽지 않게 살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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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불청객 장마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곧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한 직사광선과 높은 지열, 하루 종일 켜놓게 되는 에어컨 때문에 피부에서 수분은 빠져나가고 피지는 왕성하게 분비돼 피부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때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유분감은 적으면서 수분이 풍부하고 바를 때 시원하게 느껴지는 수분 젤 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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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연결하는 강남순환로가 다음 달 3일 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에 집중됐던 한강 이남 동서방향 교통흐름이 분산돼 금천∼강남 간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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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들은 하루 평균 9시간24분의 보육 도움이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7시간38분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일하지 않는 엄마보다 매일 1시간여 어린이집을 더 오래 이용하지만 만족도는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