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생각 의원 모임 “민변, 북한 김정은 법률대리인인가?”

입력 2016-06-21 14:19

헌법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회장:심재철, 간사:김진태")는 21일 성명을 통해 "민변은 북한 김정은의 법률대리인인가?"라고 주장했다.

모임은 김진태 의원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민변이 탈북여종업원 12명에 대해 법원에 심사청구를 했다"라며 "이렇게 되면 탈북자들은 공개법정에까지 서야 한다"라고 했다.

모임은 "민변은 이제 대놓고 김정은의 법률대리인으로 나설 것인가?"라며 "한국에 적응하고 있는 탈북여성들을 북으로 돌려보내자는 것인가?"라고 했다

이어 "수사당국은 민변의 소송위임장 입수경위를 철저히 수사하라"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