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도넛 전문점인 크리스피크림도넛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콜라보레이션 점포 2호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국민일보 4월 20일자 18면 참조)
이번 2호점은 전체 60평 규모에 도넛 매장과 은행 업무공간, 고객휴식공간이 결합된 형태다. 점포에서는 중소기업 대출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한 모든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콜라보레이션 점포는 오프라인 점포의 공간 활용성을 높일 뿐 아니라 찾아오는 고객수를 늘려 다른 업종간 상호 영업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서울 동부이촌동에 커피브랜드 폴바셋 매장과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점포 1호점을 열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우리은행, 크리스피크림 매장과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점포 오픈
입력 2016-06-2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