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 팬클럽이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기념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쌀화환을 선물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박신혜 팬클럽 중 디시인사이드 박신혜 갤러리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제작발표회를 축하하며 쌀화환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된 쌀은 서울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독거노인을 돕는 데 쓰인다.
박신혜는 2011년부터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기아대책을 통해 가나와 필리핀에 아동결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신혜의 팬들 역시 기아대책을 통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2년부터 다국적 팬들로부터 모은 후원금으로 전세계 아동들을 돕는 ‘별빛천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아프리카 가나에 아동 교육, 정서지원 시설 ‘신혜센터’를 완공했다.
박신혜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의사 유혜정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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