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에 복귀한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과 만난다.
당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국회 교섭단체 야당 대표 연설 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초선 의원들과 만나 당 혁신 등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일 권성동 사무총장의 사퇴를 요구했지만 권 총장은 “비대위 의결 없이는 물러날 수 없다”며 ‘버티기’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산하 일자리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정부로부터 부실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일자리특위는 민생·미래·청년소통 특위와 더불어 새누리당 정책위 산하에 설치된 4개 특위 중 하나로, 이학재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추경호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김희옥 위원장 초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
입력 2016-06-21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