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내리막길서 탱크로리 기름 '콸콸콸'

입력 2016-06-21 08:12
20일 오후 11시15분쯤 경기도 양주시 회암고개 포천에서 양주방면 내리막 도로를 달리던 25t 탱크로리의 덮개가 열렸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벙커c유 2000ℓ가 인근 도로와 야산 등으로 유출되고 주변 교통이 통제돼 혼잡을 빚었다. 

소방과 경찰, 양주시는 방제인력 70여명을 동원, 사고 발생 6시간여 만인 21일 오전 5시쯤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