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열풍이 계속되면서 몸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지중해식 브런치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최초 지중해식 브런치카페 ‘까사밍고’가 유럽에서 명성이 자자한 유명 셰프 데미앙(Chef Damien)과 함께 지중해식 브런치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근 토마토와 치즈가 들어간 담백한 파니니, 계란과 베이컨 등이 들어가 든든한 까사밍고 모닝파니니, 파프리카·애호박·가지 등 신선한 채소를 담아낸 스페인식 샐러드 등 일반 브런치카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메뉴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카페의 분위기는 음식 맛을 좌우하는데, 까사밍고는 인테리어를 지중해풍으로 연출해 현지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남유럽의 여유를 담은 드라마틱한 감성의 인테리어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를 모티브로 했다. 주 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장에서는 밝은 분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고객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까사밍고 관계자는 “유명 셰프가 직접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맛과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층을 분석해 트렌드에 맞게 메뉴를 개발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도 아주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는 청년들의 카페 창업을 위해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해 주고 있으며, 전문적인 상권 조사 및 분석 등의 점포 개발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라이온FG 본사(서울숲 SK V1타워 14층)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재우 기자
유명 셰프가 메뉴를 개발하는 지중해식 브런치카페 ‘까사밍고’
입력 2016-06-20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