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농촌 일손 돕기 적극 나서

입력 2016-06-20 15:46
전남개발공사 나눔이봉사단이 지난 17일 나주시 동강면 한 농가를 방문해 복분자 수확 일손 돕기를 펼쳤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가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전남개발공사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이봉사단 30여명이 지난 17일 나주시 동강면 농가를 방문해 복분자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이 해마다 심화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타 농작물에 비해 일시적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수확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김재옥 공사 노조위원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마을에서 일손을 구하지 못한 어려운 농가들에 대한 고충 이해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일손 돕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