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로 컴백하는 걸그룹 씨스타(멤버 소유 보라 다솜 효린)가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공개된 코스모폴리탄 7월호에는 ‘호텔에서 보내는 단 하루의 홀리데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씨스타의 화보가 여러 컷 실렸다.
씨스타 멤버들은 데뷔 6년차 그룹답게 능수능란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의상을 차려입고 저마다 완벽한 몸매와 성숙한 분위기를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효린은 “이제까지 저희는 ‘러빙 유(Loving You’나 ‘쉐이크 잇(Shake it)’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처럼 밝고 시원하고 컬러풀한 느낌의 여름 곡들을 발표했다”며 “이번 새 앨범에서는 조금 다른 느낌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귀띔했다.
다솜은 몸매 관리에 애를 쓰고 있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배고픈 것보다 모니터를 봤을 때 뚱뚱하게 나오는 게 더 싫다”며 “독하게 마음을 먹고 식욕, 식성, 식탐을 버리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스타는 20일 자정 4번째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몰아애는 자기 자신을 잊고 오직 상대에게 빠지는 사랑을 의미한다. 앨범 테마도 ‘유혹’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