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성폭력 방지 알콜판매 금지?

입력 2016-06-20 14:18

인도 타밀나두 주가 500개에 달하는 주류판매점의 영업을 정지시켜 폐쇄 조치에 나섰다. 자야라리타 자야람 타밀나두주 총리는 19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타밀나두주 여성들은 취한 남성들에 의한 가정폭력 및 성폭력 증가를 막고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가계 소득 타격을 막을 수 있다며 이를 환영했지만 전문가들은 이웃주로부터 술을 반입할 수 있으며 밀주 제조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